황정음 "실제로 헤어졌었다" 김용준과의 결별설 털어놓는다

배우 황정음이 남자친구 김용준과의 결별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다.

황정음은 4월6일 방송된 SBS ‘강심장’ 예고편에서 연예계 공식 커플인 SG워너비의 김용준과의 결별설에 대해 언급하는 예고가 나갔다.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결별설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게다가 황정음이 3월26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에 김용준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 결별설에 또 한 번 불을 지폈다.

그는 ‘강심장’에 출연해 “너 정말 질린다”고 말하는 등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문제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또한 “정말 실제로 헤어졌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는 황정음의 고백이 이어져 이들 커플이 현재 헤어진 상황인지 과거에 결별했던 것에 대한 고백인지를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MBC ‘섹션TV연예통신’을 통해 수상소감에 김용준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김용준도 상 타면 내 얘기 안한다”고 말하며 해명한 바 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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