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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믹키유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주인공으로 발탁

2010-04-07 10:08:00

수많은 독자와 네티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가제)로 옷을 입고 첫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그가 이 작품에서 ‘조선시대 잘금 4인방’의 대표격 인물 이선준 역으로 브라운관을 찾게 된 것.

소설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2010년 방송을 계획하고 있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사극에서 언제나 배경에만 머물렀던 성균관을 주 무대로 하는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이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가제)은 원작의 인기가 워낙 큰 만큼 드라마가 제작되기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 ‘가상 캐스팅’ 등으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작품이다. 드라마 제작이 확정된 후 네티즌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 커진 이 시점에서 믹키유천의 캐스팅 소식은 <성균관 스캔들>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에게 큰 이슈가 될 예정인 것.

믹키유천이 연기하게 될 인물 이선준은 ‘유아독존’에 ‘독고다이’, ‘까탈공자’에 ‘자존심 대마왕’이라고 불리는 대대로 권력을 잡아온 노론 명문가의 외아들. 외모, 집안, 능력 어디 하나 빠질 것 없는 ‘스펙 천하’의 그야말로 ‘엄친아’인 인물이다. 이렇게 세상이 그어 놓은 금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는 인물이었던 이선준이 ‘남장여자’인 김윤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금단(?)의 사랑으로 힘들어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게 된다.

믹키유천은 “시놉시스를 너무 재밌게 읽었다. 선준이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 첫 작품부터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첫 드라마라 사실 많이 설레면서도 긴장된다. 좋은 작품에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배워가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조선시대 청춘사극 <성균관 스캔들>(가제)은 믹키유천을 선두로 한류를 이끌 조선시대 '청춘 4인방'이 나와 브라운관에 달콤한 재미를 가져다줄 예정으로, 5월 초 촬영을 시작하며 사전 제작 할 예정이다. <성균관 스캔들>(가제)이 2010년에 몰고 올 뜨거운 열풍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와이트리 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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