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남녀 맞선 장소 1위 '호텔 레스토랑'

홍수민 기자
2010-06-01 15:38:39

사람들이 맞선을 자주 보는 장소는 어디일까.

사람들은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호텔 레스토랑이 맞선을 보기 위한 장소로 제격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는 호텔 레스토랑이 한적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맛있는 요리로 좋은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분위기와 좋은 음식이 맞선의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연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소개팅, 맞선을 하기 위해 좋은 음식점을 물색하는 사람들에게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 'chef's note'(셰프노트)를 추천한다.

스파게티, 스테이크, 피자 등 이태리 음식을 취급하는 'chef's note'(셰프노트)는 정통 이태리음식 보다 좀 더 편한 스타일을 추구해 음식이 대체적으로 담백하며 식 재료 각각의 맛을 살려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최상의 재료만을 취급하는 'chef's note'

셰프노트의 이주선 셰프는 "셰프노트는 최상의 재료만을 취급한다. 빵도 아침에 직접 구우며 케이크, 셔벗을 직접 만든다.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면도 아침에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며 매운맛을 살린 고추 면, 먹물 면, 토마토 면 등 다양한 면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주선 셰프는 "스테이크 고기도 최상급을 사용하고 있다. 손님들도 그 품질을 인정하는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입을 모은다.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스테이크 위에 소스를 뿌리지 않고 따로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장 이름이 chef's note. 즉 셰프의 노트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만들어 내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점심때는 메뉴가 계속 바뀌는데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 호응이 좋은 음식은 메뉴로 선택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매장의 이름에 부합하기 위해 음식의 맛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정기석 주방장의 의지가 확고해 보였다.

거품을 확 뺀 'chef's note'


사실 chef's note는 헤어 스튜디오를 하고 있는 박승철 사장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박승철 사장이 운영하는 레스토랑답게 맛과 품질 면에서 항상 최상만을 추구한다. 그러나 가격에서는 거품을 많이 빼 부담을 확 줄였다.

연인과 데이트 장소, 맞선과 소개팅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 오크우드호텔의 chrf's note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chef's note)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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