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4월9일(한국시간) 홈 안필드에서 열린 '2009~2010 UEFA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 벤피카와 경기를 가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디르크 카윗. 카윗은 경기 시작 28분만에 스티븐 제라드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울렸다. 이어 6분 후, 이번엔 루카스가 제라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팅을 날렸고 그대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토레스는 후반 14분과 37분 연속 두 골을 터뜨리며 벤피카를 제압했다. 후반25분에 벤피카의 오스카 카르도소가 한 골을 터뜨리고 만회했으나 이미 거세진 리버풀의 기세는 꺾을 수 없었다.
이로써 벤피카는 1차전 승리에도 불구, 2차전에 대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리버풀이 올라섰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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