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지방시 ‘잇백 열풍’ 다시 불어

2010-04-16 10:03:24

지방시의 잇백 열풍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이제는 스테디셀링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나이팅게일 백'과 지난 시즌의 '판도라 백'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한섬(대표 정재봉)이 지방시로 뉴 백을 내놓았다. 바로 V라인이 돋보이는 '틴한 백(TINHAN BAG)'이다.

틴한백은 파리 패션하우스의 고딕풍 전율을 느끼게 하는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리카르토 티씨의 작품이다. 지방시의 패미닌한 매력과 남성미를 동시에 표현한다. 이미 S/S시즌 첫 선을 보임과 동시에 수많은 패션피플들의 극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한정 생산돼 웨이팅 리스트를 자랑하고 있다.

곡선 처리된 바닥과 전체적인 볼륨감이 여성스러운 감성을 전달한다. V 라인을 형성하는 볼드한 지퍼와 직선적인 절개 디테일이 남성미를 나타낸다. 내추럴한 광택의 텍스쳐가 살아있으며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미디움 사이즈, 화이트와 블랙 컬러으로 전개하며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을 비롯한 전국 지방시 매장에서 판매한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남신구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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