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스타 서우가 난생처음으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서우가 '칸의 여왕' 전도연과 함께 출연한 새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가 이창동 감독의 신작 '시'와 함께 5월12일 개막하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나란히 진출했다. 고(故) 김기영 감독이 1960년에 만든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에 하녀로 들어간 여자가 주인집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은 후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우의 폭넓은 인기와 스타로서의 잠재적 가능성은 영화뿐만 아니라 TV드라마, 광고계 등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MBC TV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에 이어 최근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 KBS2 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구효선'역을 맡아 자신의 캐릭터를 200% 이상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극 중 구효선은 극 중반이후부터 초반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열연은 '신데렐라 언니'가 수목 시간대 미니시리즈 전쟁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데 지대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스크린, 브라운관, CF계를 평정하고 있는 서우는 또 다른 행보에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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