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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레이디’ 최시원, 채림 예은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

2010-04-19 11:34:48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의 최시원이 채림, 그리고 예은이 동물원 나들이에 나선다.

‘오! 마이 레이디’ 4월19일 방송분에서 극중 성민우역의 최시원과 윤개화역의 채림, 그리고 예은 역의 김유빈양은 다정하게 동물원 나들이하는 장면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처음에 톱스타인 성민우는 연희와 낳은 딸인 예은에 대해 스캔들을 우려해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고, 몰래 떼어놓으려는 마음도 있었다. 이 와중에 예은이가 민우의 사진에 낙서하면서 둘의 사이가 냉전이 있었지만, 아줌마 9단인 개화의 중재로 민우는 예은에 대한 마음씀씀이가 어느덧 커져갔다. 그러다 민우는 개화의 부탁으로 예은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것.

촬영은 4월13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셋은 토끼 머리띠를 하고서 즐겁게 동물들을 구경하기도 했고, 최시원은 유빈을 목마에 태우는가 하면 채림은 비눗방울을 만들어 유빈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톱스타역의 최시원은 자신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게 하기위한 설정으로 선글라스를 끼기도 했다.

이날 봄날이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춥긴 했지만 모두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 최시원은 “10년만에 동물원에 왔다. 데뷔 후 처음”이라고 말하며 채림에게는 따뜻한 캔 커피를 건네며 추위를 녹이기도 했다. 이후 셋은 촬영 때문에 선물가게 등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조연출 이정흠 PD는 “19일 9회방송분에서는 이처럼 성민우가 개화, 그리고 자신의 딸 예은과 함께 동물원에서 즐겁게 보내는 장면과 더불어 유라와 웨딩드레스 촬영을 하는 장면이 동시에 공개된다”며 “과연 성민우가 개화와 유라 사이에서 어떤 행보와 결정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더불어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오! 마이 레이디’ 극중 성민우와 윤개화, 그리고 예은의 즐거운 동물원나들이는 4월 19일 밤 8시50분에 공개된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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