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대표 최종삼)의 란제리 브랜드 앙드레김엔카르타가 가두점 확보를 위한 화려한 외출을 시작했다.
4월을 기점으로 대리점 사업 진출을 선언한 아인스는 올해 말까지 30개점을 확보한다는 생각이다. 이 가운데 초기에는 5개점을 파격적으로 직영점급 모델숍으로 꾸민다.
이미 포화된 20대 영브랜드 시장이 아니라 30대 이상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장점을 살린 상품 전략으로 온&오프 라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는 게 앙드레김엔카르타의 대리점 사업 진출 배경이다.
가두점에 진출하는 앙드레김엔카르타는 매일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상품군에 앙드레김의 오트쿠튀르적 감각을 발휘한 프리미엄군을 강화하며, 대형 마트 상품군과 차별화한 구성을 선보인다.
디자인은 앙드레김 특유의 화려한 자수를 활용하되 톤 다운된 컬러와 고급 소재로 피팅감을 강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자수 프린트를 활용한 남성물도 만날 수 있다.
앙드레김엔카르타를 전개하는 아인스M&M은 멀티미디어 & 마케팅 홀딩컴퍼니. 드라마 ‘아이리스’의 기획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인수로 우회 상장했다. 엘르 엘르걸 에비뉴엘 등 19개 매거진을 발행하는 HEM코리아를 계열사로 갖고 있고 헤어용품 바비리스의 국내 전개도 하고 있다. 대리점 개설 조건은 중심상권 33㎡(약 10평) 기준, 전면 3m 이상, 위탁판매 구조다. 마진은 정상 35%, 행사 25%. 상품 사입 보증금이나 매장 홍보 비용, 고객관리 비용을 없앴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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