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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프’ 박시후, 김소연 향해 터프한 기습 키스

2010-04-19 18:19:31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검사 프린세스’에서 극중 변호사 서인우가 검사 마혜리 역의 김소연에게 터프한 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검사 프린세스’ 지난 4월15일 6회 방송분에서 마혜리는 선배인 윤세준 검사의 집 근처로 이사하기 위해 서인우의 도움을 받아 독립에 성공했는데, 알고보니 그 집 바로 위에 서인우가 살고 있어 둘 다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4월21일 7회 방송분에서 서인우는 마혜리에게 터프한 기습 키스를 선보여 앞으로 전개될 극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는 극중에서 선보이는 첫 키스다.

촬영은 4월18일 용인에 위치한 한 주택의 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설정이 저녁인 만큼 오후 8시경에 시작된 촬영에서 서인우역 박시후와 마혜리 역 김소연은 웃으면서 긴장을 풀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인우의 주도로 키스를 하는 장면이라 박시후는 어떤 포즈, 어떤 눈빛으로 키스를 하면 극과 잘 어울릴지를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그리고 둘은 대사를 외우느라 너덜해진 대본을 쥔 채로 서로의 입술을 가까이에 대며 진지한 표정에 이어 웃어보이는 여유도 선보였다.

이윽고 진혁 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박시후는 김소연의 목덜미를 잡고는 터프한 기습키스를 이었다. 당시 60여명의 스태프들은 숨죽이며 이를 지켜봤고, 둘의 키스는 몇 차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검사 프린세스’의 한 제작진은 “서인우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마혜리에 대한 감정을 이번에 기습키스로 선보였다”며 “이를 계기로 인우와 혜리가 ‘우리’커플로 거듭날지 아니면 혜리가 좋아하는 세준을 더 좋아하게 되며 ‘세리’커플이 될지 지켜봐달라”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검사 프린세스’의 첫 키스인 혜리와 인우의 키스는 4월21일 7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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