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PM 신곡 '위드아웃 유', 재범 겨냥한 가사?…'실연을 그렸을 뿐'

김선영 기자
2010-04-19 14:47:52

6인조 남성그룹 2PM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PM은 4월19일 ‘위드아웃 유(Without U)’를 포함한 새 음반 ‘Don't Stop Cna't Stop’을 온라인상에 선 공개했다.

이 중 타이틀 곡인 ‘위드아웃 유’는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강렬한 느낌의 하우스댄스곡으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었다.

문제는 이 곡의 가사. ‘위드아웃 유’에는 “그래 헤어진 게 더 좋아. 어차피 넌젠간 너와 이런 일이 있었을 것 같아. 넌 분명히 이랬을 것 같아. 그럴 바에야 차라리 지금인 게 낫지. 깊이 사랑하게 되고 나서 알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던지 “넌 그걸 버렸어. 너없이 멋지게 더 멋지게 일어날거야 살아갈거야”라는 노랫말이 등장한다.

이 가사는 마치 2010년 2월 영구탈퇴한 2PM의 전 멤버 재범을 염두한 느낌을 담고 있어 팬들 사이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애초에 JYP 엔터테인먼트는 ‘위드아웃 유’는 여자의 거짓말과 배신에 상처입은 남자가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온 2PM이 응원해주는 팬들의 사랑을 힘으로 시련을 딛고 일어서려는 비장한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을 통해 2PM은 한층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그동안의 활동에서와는 다른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곰TV 뮤비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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