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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구한말 로맨스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김선영 기자
2010-04-19 18:21:21

SBS 대기획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구한말 로맨스가 드라마틱하게 표현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제중원’은 근대화라는 당시 시대적 흐름의 혼란스러움 안에 백정에서 의사가 된 황정(박용우 분)과 조선 최초의 여의사가 된 석란(한혜진 분)은 그동안 신분차이로 정식 연인이 될 수는 없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4월13일 방송된 ‘제중원’에서 황정은 자신의 아버지(장항선 분)를 죽게 한 범인이 병조판서(박용수 분)임을 알게 되며 분노를 갖게 됐다.

이에 4월19일 방송되는 ‘제중원’ 31회분에서는 황정이 병에 걸린 병조판서의 수술에 참관하게 된다. 황정은 백도양(연정훈 분)이 집도하는 병조판서의 수술에 참관을 자처하고 이 때문에 석란의 걱정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청자들은 세월을 흐름으로 신분의 구분이 없어지고 황정과 석란의 사랑도 드디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또다시 찾아온 위기와 갈등을 황정이 극복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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