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배우 정시아,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와 한솥밥

2010-04-20 16:24:07

배우 정시아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 드라마 <학교 2>로 데뷔, 시트콤 <두근 두근 체인지>에서 ‘신비’역을 맡으며 일명 ‘샴푸의 요정’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정시아는 2008년 <무한걸스>를 통해 넘치는 끼와 탁월한 예능감으로 차세대 예능 샛별로 떠올랐다.

정시아는 토크쇼 <놀러와>, 드라마 <여사부일체>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배우 백윤식의 아들이자 동료 배우인 백도빈과 2009년 3월 결혼, 김지영-남성진, 한가인-연정훈 부부에 이어 또 하나의 ‘배우 가족’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정시아는 무엇보다 열정이 넘치는 연기자이며 변함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부가사업 등을 펼칠 예정으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정시아가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사랑 받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시아와 소속 계약을 한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박예진, 이지아, 환희, 김흥수, 홍수현 등 최고 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공: 키이스트)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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