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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동이vs 애틋한 장옥정, 숙종의 마음은?

김선영 기자
2010-04-20 13:45:43

19.2%(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굳히기에 들어간 ‘동이’ 속 삼각 러브라인이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13일 방송된 8회에서 장옥정(이소연 분)의 심부름을 다녀오던 동이(한효주 분)를 다시 만난 숙종(지진희 분)이 당돌하고 밝은 동이를 보며 흐뭇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숙동커플’이라 부르며 그들이 펼칠 귀여운 멜로 연기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동이에게는 키다리아저씨 같은 존재의 숙종은 정치를 논할 수 있을 만큼 명석한 장옥정과는 애틋한 멜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4월20일 방송될 ‘동이’ 10회에는 장옥정에 대한 숙종의 깊은 애정이 더욱 드러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중전을 시해하려 했다는 음모에 휘말린 장옥정을 만나기 위해 심문실에 간 숙종이 궁에 재입궐하자마자 온갖 고초를 겪어 수척해진 그녀를 보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삼각 러브라인의 중심에 위치한 지진희는 기존의 사극에서의 왕과 달리 허술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소년 같은 이미지의 ‘깨방정 숙종’ 캐릭터를 연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MBC '동이'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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