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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레이디' 채림 "최시원, 금성무 같은 배우 될 것"

2010-04-20 19:54:09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구선경 극본, 박영수 연출)의 채림이 최시원에 대해 금성무를 닮았다고 언급해 화제다

‘오! 마이 레이디’에서 극중 까칠한 톱스타 성민우역을 맡아 개화역의 채림과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시원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1집 앨범 ‘SuperJunior 05’로 데뷔할 때 부터 많은 네티즌들로 부터 이목구비와 대만의 인기 영화배우 금성무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그러다 최근 극중 개화역 채림이 최시원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개인적으로 금성무 씨를 무척 좋아하는데, 시원 씨를 보니까 그런 분위기를 가진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약 시원 씨가 더 성장하면 우리나라도 이처럼 멋진 배우를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최시원은 “아시아의 대표 미남이자 연기파 배우라고 할 수 있는 금성무씨를 닮았다는 건 내게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그 분의 깊은 내면을 드러낼 수 있는 폭넓은 연기를 닮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화답했다.

이어 채림과의 연기호흡을 이야기하던 그는 “드라마 때문에 만난 첫날부터 서로 편하게 말을 놓아서 이제는 누나라는 호칭이 자연스럽다”며 “연기 대선배님인 채림누나가 잘 이끌어 준 덕에 더 편하게 드라마를 촬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고마워했다.

현재 드라마에서 최시원은 딸 예은이(김유빈 분)과 옛 연인인 홍유라(박한별 분)사이에서 딸을 선택할지 아니면 연인을 선택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지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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