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제동, MBC 노조에 '지지와 응원' 담은 과일 상자 전달

김선영 기자
2010-04-20 13:46:06

방송인 김제동이 MBC 파업을 지지하며 MBC노조에 응원의 메시지와 과일상자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동은 4월19일 MBC 노조 측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과일 3상자를 전달했다. 앞서 김제동은 4월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를 응원합니다.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들을 응원합니다. 진실로 MBC를 사랑하는 마음들을 응원합니다”라고 파업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현재 MBC 노조에는 네티즌과 익명의 시민들, 각계 관계자들이 보낸 성금이 무려 3,125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노조는 김재철 MBC 사장이 황희만 특임이사를 부사장으로 임명한데 대해 이명박 정권의 MBC 장악 진상규명과 김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4월5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김 사장은 4월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의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것이며 계속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를 취하겠다”는 MBC 노조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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