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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철저한 서류전형 관리 필요!

홍희정 기자
2014-07-25 00:03:50
올해부터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선발방식이 크게 바뀌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25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2011년도 모집부터 각 학교별 선발 시험은 폐지하고 추천과 서류전형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영재교육 기관, 학교 추천서, 생활기록부, 관찰기록, 학생기록물 등으로 평가된다.

갑작스레 바뀐 전형에 당장 입시를 준비하던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 추천을 받는 기준이 애매모호 할 뿐만 아니라 무엇으로 자신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어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게 대부분의 생각이다.

또한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수료 경험이 추천과 서류전형에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는 점은 이번 입시 전형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이다. 각종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의 수상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게 되지만, 일반 학교 영재학급과 대학부설 등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등에서 영재교육을 받은 사실은 기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상대, 공주대, 전북대, 청주교대 영재교육원은 지난 해 관찰추천전형을 실시한 바 있다. 따라서 작년 입시 결과를 분석해본다면 올해 입시의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수학, 과학 과목의 학교내신을 최 상위권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내의 경시대회 수상실적도 반드시 챙겨놓는 것이 좋다. 수학과 과학 관련 교내의 경시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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