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4월20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 한 주간 타율 0.579, 3홈런, 11타점, 장타율, 1.211, 출루율 0.680을 기록해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인으로서는 2000년 9월 셋째주에 LA다저스에 소속되어 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7월 셋째주에는 당시 애리조나 소속 김병현이 뽑혔다. 추신수는 그들에 이어 세 번째 영예를 안았다.
추신수는 지난 한 주간 상이 아깝지 않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4월16일 텍사스전에서는 역전 결승 홈런을 터트렸고 4월19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만루홈런 등 5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콜로라도 팀 사상 처음으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우발도 히메네스가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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