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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옥태연 속옷차림으로 열연 '찍택연 답네'

2010-04-21 19:06:51

‘신데렐라 언니’의 옥택연이 브라운관에서 최초로 속옷차림으로 등장, 명품 ‘핫 바디’를 선보인다.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서 정우 역으로 열연중인 택연은 21일 방송되는 7회분에서 속옷만 입고 촬영에 임해 ‘찢택연’, ‘짐승남’의 명성에 걸맞은 탄탄하고 다부진 몸매를 뽐냈다.

자신에게 밥을 해준 유일한 여자 은조(문근영)만을 바라보는 순도 200% 우직남 정우의 애틋한 사랑을 ‘택연표 순수 연기’로 표현, 수많은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옥택연은 명품몸매노출로 또다시 여성들의 심장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촬영 분은 극중 정우가 자신의 방에서 편한 속옷차림으로 ‘대성참도가’에 입사한 이후 벌어진 일들을 차례로 떠올리며 골똘히 생각에 잠긴 장면. 이 와중에 은조(문근영)가 집 밖으로 나오는 소리를 듣고 아무 생각 없이 뛰어나가려다 옷을 갖춰 입지 않았다는 사실에 흠칫 놀란다. 이에 남성미 넘치는 명품몸매와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장면이 완성됐다.

택연은 2PM으로 활동하며 무대 위에서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로 상체를 드러내곤 했지만, 속옷만 입고 방송에 등장하는 것은 처음. 첫 연기 도전에서 첫 속옷몸매 노출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었지만, 거리낌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는 전언이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택연의 살짝 드러난 몸매가 완벽에 가까워, 특히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이 숨죽이고 바라볼 정도였다”고 살짝 귀띔했다.

이어 “인기 절정의 남자 아이돌이 속옷만 입고 연기해야 하는 장면은 부담이 됐을 법도 한데, 연기를 처음 하는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몰입도가 뛰어나고 열의가 대단하다”며 “완벽한 몸을 만들기 위한 대단한 노력이 돋보였는데, 그런 우직하고 한결같음이 극중 정우의 모습과도 많이 닮았다”고 전해, 택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시청률 20.7%(AGB닐슨 집계, 수도권 기준)로 독보적으로 수목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7회에서는 정우가 은조에게 ‘어렸을 적 함께 살던 뚱보 정우’임을 밝히면서 은조와 정우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지며, 효선(서우)에 대한 기훈(천정명)의 혹독한 가르침이 시작되는 등 흥미진진한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3HW)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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