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국가대표 여신들의 콤플렉스?!

이유경 기자
2010-04-22 10:06:40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얼짱 스포츠 스타들의 보디 화보가 화제다.

뷰티&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5월호에서 선보인 이번 화보에는 세계 통합 타이틀을 획득한 프로 복서 김주희,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인 박승희 선수 등 국내외에서 1위를 달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운동으로 다져진 눈부신 몸을 드러냈다.

보디 화보라 해서 원색적인 섹시 화보가 아닌 이번 화보는 ‘아름다운 몸’을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그녀들이 자신 있게 드러낸 몸은 아이러니하게도 각자의 콤플렉스 부위이다.

화보 촬영을 맡은 사진가 조선희는 훈련으로 발톱이 빠지고 굳은 살이 단단히 박힌 축구선수의 발, 남자처럼 우람하게 떡 벌어진 수영선수의 어깨 등 여자로서는 감추고 싶지만 스포츠 선수로서는 자랑스러운 몸을 카메라에 담았다.

얼루어 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들여 쌓은 탑처럼 선수들이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몸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몸”이라며 “이번 화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여자 스포츠 스타들의 보디 화보가 실린 얼루어 코리아 5월호는 전국 서점과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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