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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알고보니 한류스타…이태성 인기 힘입어 '살맛' 일본 수출

김선영 기자
2010-04-22 11:05:00

배우 이태성이 숨겨진 한류스타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차세대 한류스타 이태성은 4월20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 위치한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 세트장에 방문한 일본팬들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팬들은 4월21일 이태성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고자 촬영장을 찾았다.

이태성은 2008년 지하철에서 사람을 구하다 세상을 떠난 영웅 故 이수현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를 통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09년 10월 ‘살맛납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일본팬들이 참석해 직접 제작한 캐릭터 초콜릿 등을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나눠주는 등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태성이 출연하는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는 시청률 20%대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7월 일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MBC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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