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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위 “어쩐지 장동건 그날 이상하더라”

2010-04-22 14:50:45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 3년 만에 예쁜 두 딸까지 얻으며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이한위가 tvN ‘택시’에 출연해 연기생활은 물론 연예계 지인들과의 깜짝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배우 이한위는 목적지로 자신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놀이동산을 지목해 당일치기 나들이에 나섰다. 이한위는 “데뷔 10년 때쯤 정체된 느낌이 들며 슬럼프가 찾아왔었다. 당시 놀이공원에 가서 놀이기구들을 탔더니 슬럼프가 완전히 극복되더라”고 독특한 방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놀이동산에서 나들이를 즐기던 MC 이영자, 공형진과 이한위는 놀이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던 흥겨운 라이브 공연에 동화돼 즉석에서 합동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한위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주연보다 빛나는 감초연기의 달인으로 유명한 그는 이날 꽃미남 배우 송승헌, 소지섭과의 특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이한위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기 전 모델 활동을 하고 있던 송승헌과 소지섭에게 연기지도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한위는 최근 붉어진 품절남 장동건과의 친분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한위는 “얼마 전 장동건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장동건에게 갑자기 연락이 폭주하더라”며 “알고보니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설이 처음 터진 그 날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장동건이 나에게 양해를 구하고 급히 집으로 향하는 바람에 나는 혼자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 외에도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난감한 사연, 공형진과 돈독한 친분을 쌓게 된 이유 등을 공개하며 폭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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