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고소영 임신 3개월, 장동건 이젠 '예비아빠'

오나래 기자
2010-04-22 20:09:09

5월2일 장동건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고소영이 임신 10주째 인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혼전임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한 것이 사실"이라며 권상우와 손태영 커플의 예를 들어 설명을 하기도 했다. 권상우는 결혼 전 손태영의 임신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임신때문에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싶지 않아서"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연예인이라는 신분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도 일정부분 감수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구설들이 행복한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에게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당연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하지만 임신소식이 알려지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미남 미녀 커플인만큼 2세의 외모가 기대된다", "한국의 '수리크루즈'가 태어나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소영의 임신사실은 고소영이 최근 산부인과 진단을 받으러 다니며 외부에 알려진 것. 두 사람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까지 2세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1972년생인 고소영에게 출산시기는 다소 늦은 감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5월2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고소영 장동건의 결혼식은 500여명의 양가 하객을 모시고 치러진다.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사회는 영화계 선배인 영화배우 박중훈이 맡았으며 축가는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이 부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AM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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