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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은, 2년만에 드라마 '여자는 다 그래'로 컴백!

홍희정 기자
2010-04-22 21:08:01

SBS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의 약혼녀로 등장했던 오주은이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배우 오주은은 13부작 안티에이징 드라마 '여자는 다 그래'에서 일 중독증에 빠진 골드미스 '모설희'로 등장한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같은 회사의 이름난 바람둥이 킹카남과 얽히며 여성의 허영과 현실을 거침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오랜만에 작품에 출연하는 만큼 포부가 크고 의지가 강한 오주은.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모설희의 마음속은 누구보다 여리고 순수하다. 철벽녀인 그녀는 남자를 싫어하기보다 상처받기 두려워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헛똑똑이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주은은 "내면을 숨기고 강하게 살아가는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해 내는 것이 내 몫인 것 같다. 항상 맡은 캐릭터를 사랑하고 이해하지만 이번 모설희의 캐릭터는 더욱 진지하게 사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여자는 다 그래'는 4월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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