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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콜택시 70대 준비한 사연?

홍희정 기자
2010-04-22 21:24:15

'방송인'김제동이 관객들을 위해 콜택시 70대를 녹화장 앞에 대기시킨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김제동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토크쇼 Mnet '김제동쇼'의 첫 문을 열게 됐다. 4월21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김제동은 "대본이 고작 3페이지다. 그래도 대본에 쓰여져 있는대로 하지 않겠다. 토크쇼의 대본과 무대는 오로지 여러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방송인 만큼 실험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해볼 생각이다. 부족하더라도 참아주시고 저와 즐겁게 놀아보자"는 멘트로 토크쇼의 문을 열었다.

또한 그의 첫 녹화가 자정을 넘은 시간에 끝나자 그는 관객들을 위해 콜택시 70대를 녹화장 앞에 대기시켜 놓는 배려있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김제동은 이날 "오프라 윈프리처럼 차 한대씩은 못줘도 첫 녹화에 와주신 고마우신 분들 가시는 길을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콜택시 70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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