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거미, 2년만에 컴백은 테디와 함께!

오나래 기자
2010-04-22 22:25:17

가수 거미가 그룹 원타임 출신 테디와 함께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4월29일 첫 번째 미니음반 '러브리스(LOVELESS)'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남자라서'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서는 거미.

'남자라서'는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곡으로 강렬한 비트를 강조해 힙합적인 색채를 띄는 R & B곡. 특히 두 사람은 7년간 한 소속사에서 활동했으나 공동으로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디는 "이 곡은 기존에 거미가 부른 R & B곡들과는 달리 힙합 비트를 강조해 그동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맑고 담백한 보컬의 매력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거미는 앨범 발매에 4월22일 오전 수록곡 '사랑은 없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바 있다. 이 곡은 록 사운드를 가미해 거미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거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년 만에 발표하는 거미의 새 앨범이니만큼 거미에게 힘을 싣기 위해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제작했다"라며 "5월1일부터 활발한 방송 출연과 더불어 앨범 프로모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장동건-고소영 결혼식, 삼성家 이부진 전무가 직접 챙겨
▶ '신데렐라 언니' OST, 가수 비 뛰어 넘을까?
▶ '개인의 취향' 취관장 류승룡 '커밍아웃' 이민호에게 고백
▶ 박진희, 관능적인 화보 공개 '섹시한 가슴골 눈길'
▶ 톱스타 A양 나체 동영상 확산…소속사 측 "어이 없다"
▶[이벤트] 겐조아무르, 은은한 플로랄 프레시한 향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