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일요일 ‘드림 프렌즈’ 특집으로 진행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 2>에서는 탤런트 정석원의 친구 ‘권혁’이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혁은 2009년 11월29일 방송된 출발드림팀의 5회 방송분에서 은혁과 함께 결승에 올라, 마지막 최종 결승에서 그를 물리치며 눈물을 보이게 만들었던 장본인. 권혁은 등장부터 레드카펫 위에서 연속 텀블링으로 나타나며 은혁을 비롯한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권혁은 제 1대결 ‘필사의 사탑’과, 제 2대결 ‘릴레이 하프파이프’의 경기에서 정석원과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모든 예선을 손쉽게 통과, 두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보너스 점수가 걸린 개인기 대결에서 권혁은 멋진 무술시범을 선보이기도.
제 3대결 ‘2:2 닭싸움’에서는 번개와 같은 스피드로 2PM의 준호에게 돌진, 넘치는 승부욕을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으나 경기 후에는 서로 포옹을 하며 멋진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대결인 ‘더블 워터 점프’는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수조 속 부표위로 멀리뛰기를 해 두 명 모두 부표위에 올라서야 하는 게임. 여기서도 권혁과 정석원은 우승후보다운 멋진 실력을 선보이며 4m, 4m 50cm, 5m 모두 순조롭게 성공해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결국 권혁과 정석원은 최종점수 46점으로 ‘드림 프렌즈’ 특집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출처: KBS '출발 드림팀'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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