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작은 얼굴 만들고 싶다면 단발머리에 도전해봐!

홍수민 기자
2010-04-26 18:49:12

작고 갸름한 얼굴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요즘은 이목구비가 아무리 예뻐도 얼굴이 작고 갸름하지 않으면 미인 소리를 듣기 어렵다.

얼굴의 골격 크기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다. 선천적으로 얼굴 크기가 작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사람도 있는 것. 큰 얼굴 때문에 고민이라면 단발머리로 갸름한 얼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요즘 드라마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은 밝은 톤은 컬러와 단발머리 스타일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단발머리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머리끝에 컬을 넣거나 펌을 하곤 한다.

라메종 0809 by 이종문의 준호 원장은 "머리에 펌을 넣으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얼굴이 둥근 형인 사람의 경우 단발머리 펌을 해주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SBS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 출연하고 있는 채림은 둥근 라인으로 레이어드 커트를 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살렸다.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 중인 문근영은 어깨에 살짝 닿는 기장의 내추럴한 보브 컷으로 자연스럽게 뻗친 머리를 연출했다. 그의 이런 단발머리는 차갑고 냉정한 극 중 캐릭터와 잘 부합한다.

MBC '볼수록 애교만점'에 출연 중인 바니는 기존의 단발머리에 층을 최대한 줄이고 컬을 넣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그의 애교 많고 매력적인 성격과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다.

김소연은 아이리스에서 시크하고 냉정한 분위기를 연출한 언발란스 커트에서 벗어나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좀 더 로맨틱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올여름 단발머리와 펌으로 로맨틱 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SBS '오! 마이 레이디', KBS 2TV '신데렐라 언니', MBC '볼수록 애교만점', SBS '검사 프린세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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