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트루 릴리전, 여전한 데님 강자?

2010-04-28 12:38:49

다수 프리미엄 진이 마켓셰어가 감소하고 있지만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진 브랜드 트루 릴리전은 여전히 매출신장세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2009년 전체 실적 및 지난 4분기 실적에서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매출신장과 해외시장 성장에 힘입어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2009년 한해 매출은 15.2% 상승했으며 순익은 6.7% 증가했다. 매출은 3억1100만달러(약 3600억원), 순익은 4730만달러(약 550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말로 마감한 4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이 272%, 순익은 15.2% 각각 신장했다. 매출은 9280만달러(107억원)이며 순익은 1460만달러(약 170억원)이다.

이번 사업 실적 상승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영점을 확장하고 온라인 쇼핑몰이 증가한 것이 매출증가에 주효했다. 이 두 부문의 매출을 합산한 결과 4분기 매출은 무려 8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트루 릴리전은 작년 한해 28개 점포를 개점해 현재 70개의 점포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역시 30개의 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 3개 점포는 해외 점포망이다.

그 외 해외시장의 매출 성장도 큰 역할을 했다. 해외 4분기 매출은 아시아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트루 릴리전의 전망은 밝다. 전문가들은 2010년 매출을 올해 대비 16% 상승한 3억6000만달러(약 4200억원)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김은희 뉴욕 리포터]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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