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야인 뮤지션 선언' 조PD, 트위터서 신곡 공개!

오나래 기자
2010-04-28 12:20:55

은퇴를 선언한 래퍼 조PD가 트위터를 통해 신곡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조PD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신곡 '불이강병천하2'를 팬들에게 깜짝 공개한 것. 이 곡은 조PD 특유의 리듬이 살아있는 힙합곡으로 소속사 식구인 블록버스터와 비즈니즈가 참여했다.

앞서 조PD는 11월 마지막 앨범 발표 이후 데뷔 전 야인 뮤지션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조PD는 PC통신을 시작으로 인터넷 문화가 막 태동하던 시기에 온라인상에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네티즌들과 소통한 대표적인 뮤지션의 시초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 만으로 그의 행보를 속단 할 수 없지만 조PD가 그간 다수의 아이폰 앱(app) 개발사와 미팅을 가져 왔으며 지속 가능한 앱 전용 앨범 만들기에 전념하는 등 상당한 결과물을 개발해 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PD가 인터넷에서 음악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트위터 등 뉴미디어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조PD는 '슈퍼스타K'에 도전했던 정슬기가 피처링한 디지털 싱글 '보란듯이'를 발표한 데 이어 코리아나가 피처링한 곡 '빅토리 2010', 래퍼 버벌진트와의 합작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출처: 조PD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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