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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포츠 열풍’ 다시 돌아왔다!

2010-04-29 10:43:29

1990년대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잔스포츠’가 또 한번 거센 열풍을 몰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용한 드라마 ‘파스타’의 공효진과 이선균, ‘지붕 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현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인의 취향’의 이민호까지 여러 패셔니스타가 잔스포츠를 다양하게 스타일링하며 이슈가 되고 있다.

잔스포츠는 이 같은 붐을 타고 지난 28일 청담동 915갤러리에서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설립자 스킵 요웰(Skip Yowell)을 통해 브랜드 히스토리를 전달했다.

잔스포츠는 1967년 스킵(Skip) 잔(Jan) 머리(Murray) 세 명의 공동 설립자가 세운 미국 정통 오리지널 브랜드로 설립 이후 1억개 이상의 백을 생산하며 전 세계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연간 700만개 이상의 백 팩을 생산하며 백 팩 분야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올랐다.

이 날 설립자 스킵은 그 동안 다양한 등정을 통해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가방을 만들어 온 에피소드를 소개했고 ‘재미와 열정’을 가진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는 ‘캠핑’을 모티브로 공간을 연출했다.

기본적인 클래식 라인과 한국과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헤리티지 라인 모던한 디테일로 독특한 도시 감각이 ‘등산’이라는 라이프스타일과 접목된 어반 프레임 워크 컬렉션 라인, 아웃도어의 특별한 철학이 담긴 아웃도어 라인을 전시했다.

잔스포츠 공식 수입 업체인 네오미오의 조용노 대표는 “잔스포츠는 미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브랜드의 헤르티지를 지키면서 다양한 트렌드에 맞는 제품 라인으로 확장해 전개하며 이로서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백 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함민정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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