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트위터서 공개한 신곡 하루만에 조회수 3만 기염!

조pd가 트위터에 공개한 신곡이 하루 만에 조회수 32,000건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10여년 전 무명의 조pd가 선보인 ‘Break free’ 2만여건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당시 조pd는 PC통신 나우누리에 곡을 올린 후 각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실력파 가수 대열에 들어섰다.

조pd는 이같은 트위터 신곡 공개의 폭발적 반응을 “모바일 시대로 막 진입하는 과정에서 현 소셜네트워크 시장이 이전 어느 때보다 개개인을 밀접하게 연관 짓게 하고 큰 임펙트를 주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 선보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 형식을 띈 곡들이 발표될 경우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곡들이 서버에서 삭제되는 불상사만 없다면 앞으로 표현의 방식은 그 어느 때보다 다원화될 것이라며 당장은 트위터 등 해외사이트를 이용해야하겠지만 모바일 시장의 발전에 따라 차차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조pd의 신곡 ‘불이강병천하2’는 4월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된 후 하루만에 32,6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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