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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도시女 왕지혜, 헤어 담당 디자이너가 말한다!

김경렬 기자
2010-05-01 14:07:29

MBC 개인의 취향에서 김인희 역으로 팜므파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왕지혜. 기존의 이미지에서 파격적으로 변신해 연기의 폭을 넓히고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헤어와 메이크업의 변신은 그녀를 극중 김인희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들었다. 악녀 연기를 위해 다소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은 그녀를 더욱 차갑고 이지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왕지혜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라뷰티코아의 진화 팀장과 함께 드라마 속 김인희 헤어스타일을 분석해 보았다.

왕지혜 헤어 스타일은 어떻게 연출 할까?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커트로 페이스 라인을 감싸고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살짝 언밸런스로 커트해 뻗침이나 귀 뒤로 꼽는 등 스타일링 할 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도록 했다.

펌은 드라이를 하지 않고도 볼륨과 윤기를 줄 수 있는 리플레쉬 펌 또는 모발 건강까지 생각하는 '에코 리쉬 펌'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주었다.

모발 컬러는 피부 톤을 깨끗하게 보이게 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날 수 있는 보라색 반사 빛을 강조한 브라운으로 연출 해 주었다. 브라운은 현재 트렌드 컬러이기도하며 자연스러우면서도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려준다.

시크 시티즘 커트의 손질법은 우선 핸드드라이로 앞으로 쏟아지도록 말려주고 조금은 오버스러 울 정도로 가르마의 위치가 확실치 않게 옆으로 넘겨주며 드라이 해 준다.

레이어로 인한 페이스 라인의 가벼운 끝 부분은 살짝만 드라이해도 뻗치는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어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또 한쪽을 귀 뒤로 꽂아 주면 이어링도 강조되고 얼굴선도 살아나 시크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

개인의 취향의 김인희로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다양한 팬 층을 확보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왕지혜. 앞으로 그녀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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