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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 이민호의 '레전드급' 불꽃키스에 女心 후끈

김선영 기자
2010-04-30 11:28:51

이민호가 기습키스로 시청자들을 잠못들게 했다.

4월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는 개인(손예진 분)의 진호(이민호 분)를 향한 감정이 점점 커져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에게까지 속이며 ‘가짜 게이’ 행세를 해야하는 진호에게 개인은 자신이 방패막이가 되어주겠다고 여자로 사랑하지 않아도 평생 함께 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런 개인의 희생이 부담스러운 진호는 “우리 친구 그만하자”며 자리를 떴다.

다음날 개인은 창렬(김지석 분)과 진호는 인희(왕지혜 분)와 함께 뮤지컬 관람 데이트를 즐겼다. 공연을 관람하고 있던 개인은 진호를 향한 인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울컥한 마음이 들었고 결국 공연장을 박차고 나갔다.

결국 개인은 뒤따라 나온 창렬에게 이 모든 게 복수를 위한 것임을 털어놓는다. 개인은 “더 이상 못하겠어. 내 마음이 누구에게 향해 있어”라고 울먹이며 고백했다. 이에 진호는 개인에게 다가와 “게임오버입니다”라며 개인의 입술을 덮쳤다.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손예진에게 빙의되고 싶다”, “이런 쫄깃한 키스는 처음 본다”, “TV앞에서 비명 질러버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공개 키스로 ‘가짜게이’ 진호는 앞으로 오해를 벗고 개인과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MBC '개인의 취향'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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