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컬투-캔 '이만백 콘서트' 홍보 위해 북한산부터 마트까지

2010-04-30 13:46:14

컬투와 캔이 월드컵 응원 콘서트인 '이만백 콘서트' 홍보를 위해 산과 마트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이만백 콘서트'를 계획한 컬투와 캔은 멈추지 않는 게릴라 콘서트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이고 있는 중이다.

6월12일 잠실 한강공원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그리스전 응원에 나서는 컬투와 캔은 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도심은 물론 산, 마트까지 누비고 있다. 지난 4월25일에는 북한산을 찾아 등산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을 부탁했으며, 28일에는 이마트 성수점을 찾아 쇼핑나온 시민들에게 이만백 콘서트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농심이 후원하는 이번 '모이자 이만백'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성 이씨, 이름은 만백이로 지정하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한국 응원단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컬투와 캔은 2만100명의 시민들과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기 위해 월드컵 100일 전부터 게릴라 콘서트도 진행해오고 있다.

컬투와 캔은 '모이자 이만백(http:/www.20100.co.k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12일 한국전 응원콘서트에 함께할 시민들 모집에 나섰다. 많은 시민들과 네티즌들이 회원가입을 통해 응원에 동참하자 컬투와 캔, 후원사 농심은 경품으로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한편 6월12일 잠실 한강 공원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컬투와 캔의 '모이자 이만백' 콘서트는 응원콘서트를 펼친 후 시민들과 한국와 그리스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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