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창동 '시', 칸영화제 ‘황금 시간대’ 상영 확정!

오나래 기자
2010-04-30 21:42:41

2010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창동 감독의 '시'가 수요일 '골든타임'에 상영 시간을 배정받았다.

4월30일 영화사 측은 '시'의 공식 상영 일자가 5월19일 오후 7시(현지시간)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영시간은 개막 1주일을 맞는 수요일 저녁 시간대.

칸 영화제 기간 중 하루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식 상영 중 오후 7시대는 진출작들이 모두 선호하는 시간대라는 것이 영화사 측의 설명. 더욱이 4월19일은 영화제 중 후반이어서 진출작들이 가장 선호하는 날짜인 만큼 노른자 같은 상영 일자를 지정받은 셈이라고 전했다.

'시'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미자(윤정희 분)가 난생 처음 시 쓰기에 도전해 세상에 대한 아픔을 시로 표현해내는 내용이다.

한편 '시'는 5월13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사진출처: 영화 '시'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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