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카페이탈리코, 커피전문점 창업 비결?

2010-05-01 12:30:12

커피 고유의 향을 그대로 유지시켜줌과 동시에 신선한 커피 원두의 맛까지 동시에 지켜주는 커피전문점이 새롭게 한국에 착륙했다. 바로 말다방이라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페이탈리코(www.cafeitalico.co.kr).

이태리에서 시작되어 세계 30개국에 진출한 카페이탈리코는 한국 최초의 이탈리안 캡슐커피전문점이다. 아무리 좋은 원두라도 포장을 개봉하는 순간 산화가 시작되어, 3일 가량이면 본래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카페이탈리코에서 내세운 ‘캡슐커피’는 추출 전까지 캡슐에 밀봉되어 본래 신선한 맛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카페이탈리코 정진서 대표는 “카페이탈리코의 캡슐커피는 모카와 에스프레소 부분 ‘인터내셔널 커피 테이스팅’에서 우승한 ‘펠리니’의 원두를 사용하여 깊은 맛과 향을 내며, 카페 이탈리코 전문 에스프레소 머신이 공급되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며 “또한 높은 임금의 바리스타와 복잡한 교육과정이 필요 없고 누구나 손쉽게 바리스타처럼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효과까지 가져온다”고 밝혔다.

카페이탈리코는 원두의 그라인딩과 탬핑 과정을 없애는 캡슐커피를 직접 완제품으로 제조하여 한국시장에 공급하였다. 뿐만 아니라 커피 머신 역시 자체 기술로 버튼 하나로 커피를 제조해 낼 수 있는 기계 자체로 한국 시장에 들어왔다. 이러한 시스템의 이탈리코는 보통 2천여 만 원에 이르는 커피머신 비용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

카페이탈리코의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전문 바리스타와 점주의 경험이 없어도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약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가맹본사 등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창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카페이탈리코 정진서 대표는 “커피전문점에서 인테리어 다음으로 부담스러운 커피머신의 시설장비 비용을 기술력으로 극복하여 내 점포의 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해 냈다”며 “우리가 선정하는 전속모델 조차도 무명을 발탁하여 매장의 실무업무에 투입하는 동시에, 매니지먼트까지 지원해 연기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설정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전문화된 운영방식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향후 ‘카페이탈리코’의 행보가 커피전문점 시장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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