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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탤런트 ‘김빈우’, 알고 보니 XL 사이즈입는 女?

오나래 기자
2010-05-01 20:03:23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제작, 방송하는 <패션 오브 크라이(Fashion of Cry)>에서 김빈우가 MC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빈우는 ‘2001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으며, 실제로 다양한 패션쇼 무대에서 활약한 모델 출신 탤런트. 그런 김빈우가 신봉선, 안영미과 함께 스타일 탈바꿈이 절실한 스타로 분류되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김빈우는 “평소에 후드티, 청바지를 즐겨 입기 때문에 제대로 차려 입고 가야 하는 자리에는 무슨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난감해할 때가 많다”며 “그래서 나름대로 신경써서 꾸며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거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5월1일 첫 방송에서는 4명 MC들의 평소 패션 감각을 알아보기 위해 몰래 카메라가 설치된다.
김빈우는 오버사이즈 홈드레스와 스니커즈로, 이른바 임산부 패션을 선보여 촬영 당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신봉선과 안영미는 “이제야 좀 동질감이 느껴진다”며 반가워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김빈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감각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주목받는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한편 5월1일 밤 12시 첫 방송되는 <패션 오브 크라이(Fashion of Cry)>에서는 ‘의류회사에 취업한 신입사원의 첫 출근’, ‘남자친구를 매혹시킬 매력적인 뒤태 만들기’ 등의 상황을 주제로 4MC들의 치열한 스타일 대결이 펼쳐진다. 모델 송경아,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등 전문가들이 총출동,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용한 스타일링 팁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온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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