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스타들이 벼룩시장에 떴다!

송영원 기자
2010-05-03 09:41:51

아이티 돕기 모금에 이어 천안함 희생자를 위한 모금까지, 기부와 관련된 이슈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스타들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 돕기 벼룩시장이 열린다.

홍수아, 허이재, 데니안, 여욱환, 현우, 모델 DT 등 6명의 스타가 해외시장을 뛰어 다니며 공수한 물건을 벼룩시장을 통해 직접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

이들 6명의 스타는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에 이어 티캐스트 계열 트렌드 채널 패션앤이 준비한 자체제작 프로그램 ‘트레저 헌터’의 출연진이다. 세계 곳곳에 숨겨진 패션 보물을 찾기 위한 스타들의 여정을 그린 ‘트레저 헌터’는 패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5월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god 출신의 데니안과 모델 DT는 ‘리얼 빈티지의 천국’ 방콕을, 여욱환과 ‘파스타’의 현우는 아시아 빈티지 시장의 중심부 도쿄를, ‘36차원 소녀’ 허이재와 청순 발랄 ‘홍드로’ 홍수아는 쇼핑의 메카 홍콩을 각각 다녀왔다.

방콕, 홍콩, 도쿄 등 3개 도시를 다니며 찾아온 트레저 헌터들의 보물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트레저 헌터’ 팀은 5월1일 낮 1시부터 광화문 가든플레이스 3층에서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각지를 누비며 모아온 보물(?)들을 벼룩시장에서 선보일 예정.

6명의 스타들이 물품 준비부터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며 가장 많은 판매수익을 올린 팀이 모든 수익금을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게 된다.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스타들의 꾸밈 없는 모습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직접 벼룩시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패션앤 홈페이지에서는 각국의 대표 아이템들이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0원부터 20만원까지 자유롭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무도 제시하지 않은 유일한 가격을 등록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온라인 경매를 통한 수익금도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금액과 함께 기부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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