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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 이민호, 남자도 사로잡는 미소 ‘극찬’

김민규 기자
2010-05-01 18:33:12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주인공 전진호(이민호)와 박개인(손예진)의 사랑이 시작되는 가운데, 갈수록 무르익어가는 이민호의 매력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이후 1년만의 차기작으로 ‘개인의 취향’을 선택해 게이 친구를 가지고 싶어하는 여자의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졸지에 게이가 되어버린 전진호 역을 맡았다. 때문에 방송에서 이민호는 게이로 오해받거나, 실제 동성애자에게 고백을 받는 등의 수난을 겪는다.

특히 이민호를 좋아하는 최관장의 풋풋한 사랑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인터넷의 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진호-박개인 커플보다 전진호-최관장 커플을 지지하는 네티즌이 30%가 넘기도 했다.

‘개인의 취향’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역시 이민호다. 이민호의 복귀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팬들의 호응은 물론이고 게이인척 해야 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이민호의 화려한 패션감각과 전진호의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모습에 환호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네티즌들은 “정말 남자라도 반해버릴 만하다”, “이민호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잘생긴 얼굴과 기럭지가 명품이다”라며 다양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사실 이민호의 매력포인트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꽃보다 남자’에서부터 돋보였던 시원하고 호탕한 인상을 주는 이목구비에 있다. 큰 눈과 큰 코, 선이 아름다운 전형적인 꽃미남이 아닌 선이 굵은 남자다운 미남형이다. 또한 시원하고 밝은 미소는 팬들이 꼽는 첫 번째 매력포인트다. 아이러브치과 최유성 원장은 “이민호는 입이 크고 웃을 때 고른 치열을 가진 앞니가 훤히 드러나 밝은 인상을 주는 미소를 가지고 있다. 투명하고 밝은 치아에서 나오는 미소는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중요한 요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마음을 애태우는 5각관계로 더욱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박개인과 전진호의 로맨틱한 키스신이 연출되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박개인이 “더 이상 못하겠다. 내 마음이 누구에게 향해있다”고 고백하고 전진호가 “게임오버 입니다”라고 말하며 뜨거운 키스를 했다. 이에 ‘게임오버 키스’라고 불리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사진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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