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유행 컬러인 뉴트럴 컬러는 사파리 룩에 제격이다.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내추럴한 컬러와 소재를 이용해 도심 속에서 아프리카의 사파리를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봄을 맞이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사파리룩으로 ‘사파리 투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자연과 하나가 되는 컬러
드넓은 초원에서 찾을 수 있는 샌드 베이지 혹은 카키, 그린 등의 컬러는 사파리룩의 대표 컬러이다. 이러한 컬러들을 이용해 최대한 디테일을 줄이고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나온 스타일이 바로 사파리룩.
특히 이번 시즌 뉴트럴 컬러가 유행하면서 베이지 계열의 스킨 컬러가 톤별로 혹은 밝은 채도별로 다양하게 패션계를 물들이고 있다.
● 이지 캐주얼 패션 아이템
사파리룩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편안함’일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스타일만을 추구하는 스키니 팬츠, 높은 킬 힐 등 활동하기 불편할 만큼 몸매를 강조하는 타이트한 아이템의 일색이다. 그러나 사파리 스타일은 바쁜 도심 속 생활에서 작은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충분히 스타일리시해 질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특히 요즘 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터프한 이미지의 야상 점퍼와 군인의 전유물이던 트렌치코트를 선택하자. 로맨틱한 쉬폰 원피스와 함께 연출한다면 런웨이 못지않은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다.
● 페미닌한 스타일 변신
도시적인 시크함과 세련된 여성적인 느낌의 사파리룩도 연출 할 수 있다. 스커트와 코디 아이템에 따라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가능하다.
트렌치 벨티드 스타일의 편안한 스커트와 더운 초원에서 견딜 수 있는 민소매 스타일의 탱크 톱, 그리고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매쉬 소재의 머플러로 코디 해보자. 또는 자연 소재의 셔츠와 탱크톱을 적절히 매치한 레이어드룩은 로맨틱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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