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고소영, 장동건 손에 반지 끼워주며 '사랑 맹세'

2010-05-02 20:43:47

‘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세기의 커플’답게 이번 결혼식은 1부의 결혼식에 이어 2부 피로연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주례를 맞은 이어령 전 장관은 “대중의 별이 된 연예인들은 그들의 행복을 대신해주고 때로는 손에 닿을 수 없는 꿈을 직접 만질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그 별 중에서도 가장 큰 두 별이 하나가 되어 그 빛이 배로 밝아지고 그 자리가 두 키나 높아진 놀라운 현장에 있습니다”라는 인상 깊은 주례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한편 결혼식은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치러졌으며 500여 명의 하객들과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이날 결혼식은 박중훈의 사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례, 신승훈의 축가로 열렸다. (사진제공: 에이엠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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