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오 마이 레이디’ 채림, 완판녀 도전?

이유경 기자
2010-05-06 10:55:32

요즘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월화 드라마 SBS ‘오 마이 레이디’는 극중 캔디 캐릭터의 채림과 톱스타 최시원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그려가고 있다.

주연배우들의 열연에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는 패션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채림은 극중 성격과 어울리는 의상으로 미시 주부들과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밝은 이미지와 어울릴 만한 스트라이프나 체크패턴의 다양한 활용으로 극중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는 것. 또한 가디건 패션에 플랫슈즈를 함께 매치하여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놓치지 않고 있다.

얼마 전 방영 되었던 피크닉 장면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나들이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그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스키니 진과 스카프를 매치했다. 마무리로 발랄한 느낌을 주는 체크패턴의 백으로 포인트 주어 사랑스러운 나들이 복장을 선보였다.


헤지스 액세서리 마케팅실 박보람 대리는 “방송 이후 체크패턴 백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채림이 착용한 체크백은 요즘 같은 봄날 산뜻한 컬러 포인트를 주기 적당하고 사이즈도 넉넉하여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패션이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다양한 액세서리의 활용에 있다. 동그란 단발머리에 굵은 웨이브 펌을 한 채림은 사이즈가 큰 삔이나 헤어 밴드를 활용하여 귀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또한 높은 힐 보다는 플랫슈즈를 착용하여 편안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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