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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이민호 닮은꼴 인형 '지노' 판매와 동시에 품절

2010-05-06 21:36:56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 출연하는 인형 ‘지노’에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 5월5일 6시 22분 판매시작과 동시에 품절되어 그 인기를 입증했다.

극 중 박개인(손예진 분)이 전진호(이민호 분)의 이름을 본따 ‘지노’ 라고 부르는 이 인형은 개인이 외로울 때 하소연 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캐릭터로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에 재미를 주기 위해 시도 했던 것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드라마에 출연중인 인형은 작년 6월 제작 된 단 5개의 소장용 인형 가운데 이민호가 팬에게 선물로 주고 남은 하나”라고 전한다.

인형의 실제 이름은 ‘minomi‘로 한국의 유명 테디베어 아티스트인 조안 오 씨가 이민호를 모델로 손으로 제작한 것이며 이민호의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길고 긴 다리와 총명한 눈망울이 특징이며 왼쪽 귀에는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조안 오 관장이 미노미를 만들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꼭 껴안았을 때의 감촉이라고. 기분좋은 감촉을 표현하기 위해, 엄선된 소재로 전 공정을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타 인형에 비해 무게감을 더해 실제 안아들었을 때의 다른 인형과의 차별점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이민호라는 실제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순수하고 정렬적인 모습과 고급스러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샘플만 17번을 거쳤을 정도로 많은 애착이 있는 작품이라 전했다. 조안 오 관장의 작품들은 친환경 테디베어, 배우 배용준씨의 캐릭터 준베어, 영화 놈놈놈의 캐릭터들이며 작년에는 가수 서태지씨와 환경프로젝트 ‘Save The Polar Bears’를 진행하였다.

한편 빠른 매진에 구입을 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조안 팩토리’를 통해 5월 중순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타우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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