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탈모는 무조건 모발이식? 아직 초기라면 ‘관리’하자!

김민규 기자
2010-05-07 18:10:15

탈모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국내 탈모 환자가 백만 명에 육박하면서 탈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덕분에 전문가적인 지식을 가진 탈모인들도 부지기수, 탈모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탈모관련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제 막 탈모가 시작된 탈모환자들은 아직 허둥대는 경우가 많다. 믿고 싶지 않은 마음에 탈모 증상을 부정하기도 하고, ‘아직은 괜찮다’며 탈모의 위험성을 쉽게 간과하기도 한다. 또한 “탈모가 생기면 모발이식을 하면 된다”라고 여기는 사람도 많은데 탈모초기, 과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걸까.

탈모가 의심된다면 먼저 전문탈모관리센터를 찾아야
본인이 탈모라는 것을 어떤 기준으로 결정해야 할까. 정확한 것은 의학적인 진단이 필요하지만 자가진단법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하루에 모발이 100여개 이상 빠지면 탈모라고 보는데,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를 다 샐 수 없으므로 평소보다 빠지는 모발의 양이 늘어났다면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예전에 비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도 탈모를 의심하는 것이 좋다. 탈모현상은 모발의 휴지기가 촉진되어 가늘어지고 모발이 빠지는 것인데 이를 가늠해보는 것이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항상 탈모를 의심해보고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자가진단법을 통해 탈모가 의심된다면 한시라도 빨리 전문탈모관리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탈모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남의 경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금물, 정확한 진단 후에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탈모가 생기더라도 숨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치료시기가 늦어지고 탈모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최근의 탈모관리센터도 모발과 두피건강에 초점을 맞춘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피부, 마사지, 스타일링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두피‧탈모관리 전문센터 ‘트리트포헤어’도 누구나 쉽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베이직프로그램에서부터 모발과 함께 동안, 면접, 스트레스, 뷰티 등 테마에 맞춰 관리해주는 F4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탈모 초기, 진행 막아주는 관리치료 중요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20~30대의 조기탈모는 다양한 원인으로 두피와 모발건강이 크게 악화되는 것이 원인이다. 때문에 유전으로 인해 탈모가 의심되거나 탈모 초기인 경우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치료에 힘써주는 것이 좋다.

트리트포헤어 박소현 실장은 “탈모 전문병원이나 탈모관리 전문센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자세한 진단과 장기적인 치료를 위해 두려움 없이 전문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상황을 자세하게 파악해야한다”며 “올바른 샴푸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알짜 지식도 알려주어 방문 후 탈모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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