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슬기 '결국 제자리'로 차세대 발라드 디바 도전장

국민래퍼 조PD와 함께 ‘보란듯이’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슈퍼스타K’ 출신 정슬기가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정슬기는 5월10일 첫 디지털싱글 ‘Pure Essence’를 발표하며 ‘깊이있는 담백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PD와 함께 정슬기를 발굴하고 이번 앨범의 총프로듀서를 맡은 라이머는 “깊이 있는 톤과 감성이 담긴 목소리를 가졌기에 곡에 잇어서도 기교나 화려함 보다는 서정적인 매력을 살리려 애썼다”며 “빅마마의 ‘체념’, 이승철의 ‘인연’ 등 시대와 유행을 타지않고 전 세대에 걸쳐 사랑 받는 곡을 만들고자 과도함 보다는 절제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정슬기는 그동안 수개월간의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과 웨이트 트레이닝, 댄스 트레이닝 등을 받으며 눈에 띄게 성장했다. 또한 조PD와 함께 방송과 공연을 함께 하며 쌓은 실전 경험으로 신인 아닌 신인가수가 된 셈.

타이틀곡 ‘결국 제자리’는 강렬한 비트와 세련된 일렉사운드,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곡으로 정슬기는 특유의 애절하면서 폭발력있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발라드 디바로 손색없는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브랜뉴스타덤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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