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더럽혀진 성녀?' 오나미, 넥센 턱돌이와 '뜨거운 키스' 나눠

김선영 기자
2014-07-30 05:39:30
‘모태솔로’ 개그우먼 오나미가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와 야구장에서 뜨거운 키스신을 연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솔로천국 커플지옥’에서 한 번도 남자의 손길을 거쳐 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로 출연 중인 오나미는 5월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한화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석해 턱돌이와 진한 키스를 선보였다.

이날 시구에 나선 오나미는 실수로 턱돌이에게 공을 던져 이에 화가 난 턱돌이가 오나미와 추격전을 벌이다 결국 오나미를 품에 안고 거친 키스신을 연출했다. 이 퍼포먼스로 야구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들은 “성녀가 더럽혀졌다”, “성녀님이 신도를 버리셨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넥센은 한화에게 6:2로 승리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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