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토] 김연아 '새하얀 피부 자체발광, 사랑스러운 손짓'

정준영 기자
2010-05-08 21:50:48

8일 오후, '피겨퀸' 김연아와 곽민정이 수원 블루윙즈 경기장을 찾아 시축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블루랄라 캠페인 이벤트 일환으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팀으로 뭉친 김연아와 곽민정은 8일 어버이날 열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울산 현대 경기에서 블루랄라 캠페인의 6번째 시축자로 김연아는 2006년 이후 5년만에, 곽민정은 생애 첫 시축 도전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김연아와 곽민정은 시축을 마친후 관중들과 함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우승기원 응원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는 "가족들과 함게하는 어버이날 경기에 친동생 같은 곽민정 선수와 같이 시축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피겨 스케이트 선수답게 우아하고 힘있는 시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