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정슬기 소속사 CEO 라이머 "인격 모독하는 악플러, 참을 수 없다"

김선영 기자
2010-05-11 16:22:54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정슬기의 소속사 CEO인 라이머가 제대로 화가 났다.

5월10일 정슬기는 첫 번째 디지털싱글 ‘결국 제자리’를 발표하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개 중 인격 모독성 악플들이 있어 평소 여린 성격의 소유자인 정슬기가 큰 상처를 받은 것.

이를 보다못해 라이머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천명했다. 그는 “조PD를 비롯해 나 자신과 같은 힙합 뮤지션들은 워낙 호불호가 강한 이슈를 다루기 때문에 항상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정슬기처럼 오직 노래가 좋아서 노래만 부르다 가수가 되었고 평소 생활에서도 착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해온 가수에게 정확한 음악적 평가가 아닌 인격적인 모욕을 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기껏해야 고소 취하로 이어지는 연예계 악플의 굴레만으론 이를 해결할 수 없다”며 “앞으로 정슬기 뿐 아니라 근거없는 악플로 정슬기와 소속사에 연계된 이들의 인격을 침해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시범 케이스를 보이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정슬기의 디지털싱글 ‘결국 제자리’는 발매 당일 슈퍼주니어, 씨엔블루와 같은 대형가수들의 음원과 함께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브랜뉴스타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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