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90년생 스타들을 통해 알아 본 '성년의 날' 헤어 연출법

이유경 기자
2010-05-14 11:20:30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성년의 날이 찾아온다.

올해 성년이 되는 대상은 1990년생으로 '피겨여왕' 김연아,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 '청순글래머' 신세경 등 많은 스타들 역시 성년의 날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성년의 날에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

2010년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90년생 스타들을 통해 알아 본 특별한 헤어 스타일링에 대해 배워보자.


시크한 김연아 올빽 스타일링


늘 평범한 스타일을 고수했다면 어른이 된 성년의 날 만큼은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 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빙판위에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선보인다. 그의 뛰어난 연기력을 뒷받침 해주는 것이 있다면 바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추켜세운 눈 꼬리가 특징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단정한 올 빽 머리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깔끔한 올빽 스타일링은 이마가 예뻐야 어울리기에 많은 이들이 선보이기를 꺼려하는 스타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유행을 타지 않고 섹시하면서 어디에서나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기에 한번쯤 도전해보자.

새침 발랄 윤아의 단발머리 스타일링


하얀 얼굴에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는 소녀시대의 윤아가 머리를 싹뚝 잘랐을 때 많은 이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반듯한 일자라인 컷에 아웃 컬이 새침한 느낌을 주는 듯 하지만 생기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 윤아의 단발머리 스타일. 단발머리 물결펌으로 깜찍 발랄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밝은 컬러의 염색과 웨이브 헤어는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귀여운 느낌을 준다.

물결펌은 단발머리부터 미디엄 길이까지 컬의 굵기 조절 다양하게 가능하다. 일정 모발을 잡아 모발의 안과 바깥쪽에 번갈아 가면서 루즈한 S컬 느낌으로 열을 가한다. 모발 끝 부분은 롤로 한번 감싸는 듯한 느낌으로 굵은 웨이브를 주면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청순 신세경 스타일링


청순한 여성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한 헤어스타일로 신세경의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추천한다.

스트레이트 헤어의 생명은 찰랑거리는 머릿결과 차분함에 있다. 때문에 드라이어로 건조 시 고개를 앞으로 숙여 모발을 아래로 떨어뜨려 빗질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빗질을 할 때 촘촘한 빗은 머리를 당겨 곱슬기를 만들 수 있으므로 되도록 굵은 빗으로 부드럽게 빗어준다.

드라이어로 모발 건조를 마친 후 약간 곱슬기를 갖고 있는 헤어라면 고데기를 이용해 곱게 펴주자. 모발의 끝 부분을 안, 바깥 곡선을 그리면서 인위적인 느낌이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 뒤 빗으로 전체적으로 빗어주면 된다.

글로벌 헤어기기 브랜드 B2y(비투와이) 장일형 팀장은 “고데기를 이용할 때는 머리카락이 타고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헤어 아이론 제품 하나만 있어도 성공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며 “빠른 온도상승과 온도 회복시간이 특징인 쉬프(sif)는 빠른 컬링 시술과 머리결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연출한 헤어스타일을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어 데이트 헤어스타일 연출로는 제격이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글로벌 헤어 스타일러 B2y)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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