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나도 잡지처럼 멋있게 찍어달라!" 애원 마지못해 촬영 강행

사진제공: 포리더스

꽃고딩, 꽃거지, 디스코 팡팡 화보 등 수많은 이슈 콘텐츠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아온 개그맨 유세윤이 이번에는 다소 의외인 스타일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자신의 쇼핑몰 ‘엘프걸스’의 모델인 얼짱 이명주와 함께 촬영한 일명 ‘대박 기념 자축 한강스타일화보’.

이 화보에서 유세윤은 말끔한 수트에 치노팬츠를 입는 등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표정 또한 여느 패션지 화보의 모델과 다를 바가 없이 진지하다.

이에 대해 포리더스 측은 “이번 화보 역시 코믹화보로 진행하려 했으나 유세윤 대표의 간곡한 요청으로 어쩔 수 없이 이번 한번만 합의하에 쿨하게 들어주었다”며 씁쓸하게 말을 전했다.

함께 촬영한 얼짱 이명주 역시 “유부남과는 이런 콘셉트의 화보는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대표님이라 어쩔 수 없이 따라야했다”며 하소연했다는 후문이어서 유세윤의 ‘시크한 패셔니스타’ 한강화보는 자기만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세윤과 뮤지가 결성한 그룹 UV는 미국 힙합스타 플로라이다 공연에 지드래곤과 함께 게스트로 초청되어 5월21일과 2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 무대에 서게 된다.
(사진제공: 포리더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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